“울릉도·독도사랑”… 860명 뜨거운 섬레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릉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기암괴석 등 해안 절경을 보면서 일주도로를 달리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가 바로 울릉도입니다."
'제20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코트디부아르, 보츠와나, 도미니카, 대만 등의 국적을 가진 외국 선수를 비롯한 국내외 마라토너 860여명은 본 레이스에 앞서 삼삼오오 모여 몸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 섬 전체 도는 코스
2025년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돼
외국 국적 이색 마라토너 눈길
남녀 우승자에 안은태·한지현
정희택 사장 “자긍심 가지길”
15일 리틀엔젤스 공연 호응도
“울릉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기암괴석 등 해안 절경을 보면서 일주도로를 달리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가 바로 울릉도입니다.”
새벽빛이 뱃고동 소리를 뚫고 도착한 15일 오전 5시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울릉문화예술체험관. ‘제20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코트디부아르, 보츠와나, 도미니카, 대만 등의 국적을 가진 외국 선수를 비롯한 국내외 마라토너 860여명은 본 레이스에 앞서 삼삼오오 모여 몸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
|
| 힘찬 출발 15일 경북 울릉군에서 열린 ‘제20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울릉도 마라톤대회는 올해 국제대회로 격상됐다. 울릉=최상수 기자 |
울릉도 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 최동단이자 민족의 섬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유일한 마라톤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 참가자는 전년보다 100여명 더 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대회는 예년처럼 4개 코스였다. 울릉도 일주도로를 한 바퀴 도는 풀코스(42.195㎞)와 하프(21.0975㎞), 10㎞, 5㎞이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일보가 나라사랑 정신과 독도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한 울릉도 마라톤대회가 어느덧 20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 동해의 맑은 공기 속에서 여러분의 땀과 숨결이 독도에 대한 사랑을 다시 새겨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오늘 이 축제가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자긍심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개회사에서 “해안일주도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색 참가자들도 많았다. 최고령 참가자는 경남 창녕마라톤클럽 소속 김구암(81)씨였고, 최연소 참가자는 아버지 이종봉씨, 어머니 김은정씨와 함께 5㎞를 달린 이이서(3)양·진서(2)군이었다. 독도 등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해군118전대장 손승모 대령과 부대원 50여명도 함께 뛰었다.
올해로 창단 63년을 맞은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처음 울릉도를 찾아 14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부채춤 등 특별공연을 펼친 것도 화제다. 정 사장은 “이번 리틀엔젤스 공연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울릉군민 여러분께는 따뜻한 희망과 기쁨을, 이 자리를 찾은 모든 분들께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화장실만 한 단칸방의 기적”…양세형, ‘월급 70% 적금’ 독종 습관이 만든 109억 성벽
- “자기, 잠만 자서 먼저 갈게”…소름 돋는 ‘모텔 살인’女 메시지 [사건 속으로]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검색량 2479% 폭증”…장원영이 아침마다 마시는 ‘2000원’ 올레샷의 과학 [FOOD+]
- 부산 돌려차기男 ‘충격’ 근황…“죄수복 터질 정도로 살쪄” [사건 속으로]
- “허리 아플 때마다 받았는데, 이제 끝?”…도수치료비 ‘95%’ 환자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