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캐치 미 이프 유 캔'…승무원인 척 비행기 120회 이상 공짜 탑승

양성희 기자 2025. 6. 15.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한 남성이 조종사, 승무원인 척 120회 이상 무료로 비행기를 탔다가 중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1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티론 알렉산더(35)는 최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배심원단에게 유죄 평결을 받았다.

그는 2018년부터 조종사나 승무원으로 가장해 120편 이상의 무료 항공권을 받았다.

이후 2022년 한 조종사 아카데미에, 지난해 2개 항공사 승무원에 지원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내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한 남성이 조종사, 승무원인 척 120회 이상 무료로 비행기를 탔다가 중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1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티론 알렉산더(35)는 최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배심원단에게 유죄 평결을 받았다.

그는 2018년부터 조종사나 승무원으로 가장해 120편 이상의 무료 항공권을 받았다. 승무원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범행에 이용했다.

과거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어 이를 악용했다. 그런데 여러 항공사에서 이름, 생년원일이 동일하게 기재된 것을 수상히 여긴 당국이 그를 붙잡았다.

알렉산더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곳의 지역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022년 한 조종사 아카데미에, 지난해 2개 항공사 승무원에 지원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최근엔 한 항공사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일했지만 1년간 무급 정직 처분을 받았다.

알렉산더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사기 혐의로는 최대 징역 20년에 처할 수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