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운임 미주항로 중심 강세 계속…KCCI 28.4%·SCFI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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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에 따라 아시아발 수입이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발 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4주 연속,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항발 13개 노선 중 북미 지중해 등 9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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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에 따라 아시아발 수입이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발 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4주 연속,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9일 발표한 KCCI는 2807p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2186p)보다 621p(28.4%) 증가한 수치다.
부산항발 13개 노선 중 북미 지중해 등 9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오세아니아, 일본, 동남아 운임이 소폭 하락했고 중국은 변동 없었다.
원양 항로에선 북미 서안이 5418p, 북미 동안이 6373p로 전주보다 각각 1633p, 1513p 상승했다. 지중해와 북유럽도 각각 2540p, 4361p로 457p, 1042p 올랐다.
중장거리 항로에선 중동 2510p, 중남미 동안 3294p, 중남미 서안 4008p, 남아프리카 2952p, 서아프리카 3751p로 전주보다 각각 234p, 839p, 1265p, 164p, 447p 올랐다. 오세아니아는 1648p로 전주보다 51p 떨어졌다.
연근해 항로에선 동남아와 일본이 1139p, 245p로 전주보다 4p, 1p 하락했다. 중국은 46p로 전주와 같았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수인 SCFI는 6일 기준 전주(2072.71p)보다 8.09%(167.64p) 오른 2240.35p를 기록했다. 미 서안은 7주 연속, 미 동안은 8주 연속 올랐으며 유럽은 3주 연속, 동남아도 4주 연속 상승했다.
항로별로 보면 미 서안과 미 동안은 5606p와 6939p로 전주(5172p, 6243p)보다 434p, 696p 올랐다.
유럽은 1667p로 전주(1587p)보다 80p, 지중해는 3302p로 전주(3,061p)보다 241p 올랐다. 이외에도 동남아, 중동, 남미, 동서아프리카, 남아프리카도 446p, 1929p, 3,959p, 4230p, 2301p로 전주보다 각각 5p, 237p, 1162p, 170p, 59p 올랐다.
일본 서안과 동안은 각각 315p, 320p로 변동 없었으며 호주와 한국은 686p, 138p로 전주(709p, 139p)보다 소폭(23p, 1p) 떨어졌다.
해진공 관계자는 "미국행 선적 수요 강세로 선복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북미 운임이 급하고 있다"며 "선사의 북미 항로 선복 재배치 계획에 따라 연근해와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 항로 운임이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운임 급등으로 미주항로 선박 재배치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까지 서부 항로에는 역대 최대 수준의 선복 투입이 예상된다"며 "수요 강세는 미중 관세 유예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규모 공급 증가로 향후 운임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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