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 24시' 레이스 출사표 던진 제네시스 … 유럽 공략 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완성차의 '안방' 유럽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100년 역사의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해 고성능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유럽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한다.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인 르망 24시에 참여한 것은 유럽 시장 소비자들에게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佛 100년 역사 레이스 첫 출전
내년엔 최상위 하이퍼카 도전
영국 등 유럽거점 7개로 확대
GV60·70 전동화모델로 승부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완성차의 '안방' 유럽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100년 역사의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해 고성능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유럽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한다. 또 유럽 내 진출 국가를 두 배 이상으로 늘려 판매 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자사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이 이달 14~15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 'LMP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내구레이스는 정해진 서킷을 24시간 동안 동일한 차량으로만 주행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내구레이스 중 국제적인 위상이 가장 높은 대회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이다. 제네시스는 2026년 이 대회의 최상위 클래스인 '하이퍼카' 부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가 이번에 출전한 르망 24시 LMP2 클래스는 WEC 대회 라운드인 르망 24시의 세부 클래스 중 하나다. 엔진을 제조사가 자유롭게 개량할 수 있는 하이퍼카 부문과 달리 LMP2는 각 팀의 성능 차이를 최소화한 클래스다. 내년 하이퍼카 클래스 도전에 앞서 올해 참전한 것은 테스트 출전 성격인 셈이다.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인 르망 24시에 참여한 것은 유럽 시장 소비자들에게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내구레이스는 동일한 차량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가혹 조건에서 오랜 시간 주행하는 만큼 모터스포츠 종목 가운데 양산차 성능 향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가장 큰 스포츠로도 불린다. 고성능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들에게는 실제로 이 대회 참여 여부가 고성능 차량을 고를 때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기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겸 글로벌디자인본부장(CDO)은 현지 한국 기자단 간담회에서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이 양산차 생산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유럽 진출국도 현재 3개에서 7개로 늘리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독일·영국·스위스에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신규 진출국은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다. 신규 시장에서는 전동화 모델(GV60·GV70 전동화 모델·G80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우선 전 세계에서 유럽 시장이 가장 강한 환경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전동화 전환 시점을 다소 늦추고 있지만 유럽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제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 결혼에 울컥한 李대통령…“평범하지 않은 아버지, 고생시켜 미안하다” - 매일경제
- “금테크만 있는 게 아니야”…요즘 주목받는 이 재테크 - 매일경제
- “매일 열렸으면 좋겠어요”…상인들 함박웃음 짓게한 야구인기 - 매일경제
- 장남 장가보낸 李대통령…소년공 친구·與의원 초대 - 매일경제
- “모발 이식 수술받기 위해”…전 세계에서 100만명 넘게 찾는다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어르신, 저희 쪽으로 오시죠”…4000조원 넘게 보유한 60세 이상을 잡아라 - 매일경제
- “이란, 미국 공격 땐 완전한 힘 보여줄 것”…중동분쟁 개입설 선긋는 트럼프 - 매일경제
- ‘내는 사람’ 줄고 ‘받는 사람’만 늘어나는 국민연금…월지급액 첫 4조 돌파 - 매일경제
- '미분양 무덤' 평택서 두자릿수 경쟁률 나왔다 - 매일경제
- ‘맙소사’ 인니에 배신당한 신태용 감독, 이제는 중국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계약 성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