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단에 경남·부산·울산 의원이 없다

김두천 기자 2025. 6.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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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서울 동작 갑) 체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 경남·부산·울산 국회의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상임위원회별 책임 의원을 고루 배치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초선인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은 이재명 전 당 대표 수행실장으로 일해 온 점, 김상욱(울산 남구 갑) 의원은 입당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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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원내대표가 '사천 출신' 위안

김병기(서울 동작 갑) 체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 경남·부산·울산 국회의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나마 김 원대내표가 경남 사천 출신인 점이 원내대표단 내 PK 부재가 섭섭한 이들에게는 위안 거리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상임위원회별 책임 의원을 고루 배치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는 재선 문진석(충남 천안 갑) 의원, 정책수석부대표에는 재선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이 임명됐다. 소통수석과 지원실장을 신설하고 각각 재선 박상혁(경기 김포 을) 의원, 초선 윤종군(경기 안성) 의원을 기용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금주 대변인, 김현정 대변인, 허영 정책수석, 문진석 운영수석, 김병기 원내대표, 박상혁 소통수석, 이기헌 비서실장, 김남근 민생부대표, 백승아 대변인. /연합뉴스

원내 대변인은 초선 김현정(경기 평택 병)·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백승아(비례) 의원이 맡았다. 비서실장은 이기헌(경기 고양 병) 의원이다.

원내부대표단에는 국회 상임위별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을 배치했다. 정무위 김남근(서울 성북 을)·법제사법위 김기표(경기 부천 을)·교육위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교육위 김준혁(경기 수원 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권향엽(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문대림(제주 제주시 갑)·국토교통위 박용갑(대전 중구)·환경노동위 박홍배(비례)·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오세희(비례)·국토교통위 이건태(경기 부천 병)·법제사법위 이성윤(전북 전주 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훈기(인천 남동 을)·보건복지위와 여성가족위 전진숙(광주 북구 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조인철(광주 서구 갑)·행정안전위 채현일(서울 영등포 갑) 의원이다.

김남근 의원은 신설한 민생부대표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당·정·대 협의 중 민생 현안을 도맡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금주 대변인, 김현정 대변인, 허영 정책수석, 문진석 운영수석, 김병기 원내대표, 박상혁 소통수석, 이기헌 비서실장, 김남근 민생부대표, 백승아 대변인. /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상임위를 비롯해 선정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더 나은 방안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들을 선정했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당면한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려면 국정 이해도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통합이 필요한 시기 상임위는 물론 지역과 비례대표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당정 협의를 두고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 소속 국회의원이 없는 대구·경북을 제외하고는 고른 지역구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지역구 의원 6명이 있는 경남·부산·울산 국회의원은 한 명도 없다. 4선 민홍철(김해 갑) 의원은 당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고, 3선 김정호(김해 을) 의원은 현재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전재수(부산 북구 갑)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초선인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은 이재명 전 당 대표 수행실장으로 일해 온 점, 김상욱(울산 남구 갑) 의원은 입당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창원 성산) 의원은 당장 당과 원내 당직을 맡기보다는 지역구에 중심을 두겠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혔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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