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더위에 때 이른 피서객...도심 축제장도 구름 인파
[앵커]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숲 속 계곡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때 이른 피서객들이 몰렸고, 도심 속 여름 축제장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숲 속 계곡은 벌써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에는 뭐니뭐니해도 차가운 계곡 물이 제격.
물장구치느라 정신없는 아이들, 물 만난 물고기가 따로 없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이제 허기 달랠 시간.
불판 위 노릇노릇 고기가 익어가고, 너 한 입, 나 두 입.
나무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이 솔솔, 일상의 스트레스가 저만치 달아납니다.
[강수연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해서 오자고 해서 또 오게 됐거든요. (얼마나 시원하세요?) 너무 시원해요. 지금 바람도 살짝 불고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진짜 시원해요.]
도심 한우 축제장에도 발길이 몰렸습니다.
최대 절반 가까이 저렴한 한우, 날개 돋친 듯 팔립니다.
구매한 한우는 행사장에서 무료로 구워주는데, 설명이 필요 없는 꿀맛입니다.
[김영수 /경기도 남양주시 : 진짜 싸고요. 너무 맛있어요. 직접 맛보니까 간도 딱 맞고요. 너무 괜찮아요. 고기 정말 잘 구워주세요.]
전국팔도 각설이가 충북 음성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음성 품바 축제.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표정을 한 품바 공연이 이어지고, 흥겨운 공연에 관객들 어깨까지 절로 들썩입니다.
[이경호 / 충북 청주시 수곡동 : 시대가 발전하는 만큼 품바도 발전하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안되게 보이게끔 품바를 했잖아요. 현재는 멋있고 예쁘고, 아름답고 정감있게 하는 게 시대에 맞는 것 같아요.]
때 이른 무더위, 시민들은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거나 도심 속 축제장을 찾아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홍도영 원인식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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