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에 '내셔널 타이틀' 국대 출신 이동은, 42번째 도전에 해냈다 [한국여자오픈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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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든 뒤 42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23년 입회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뛰어든 이동은 지난 시즌 준우승만 두 차례를 거뒀고 올 시즌엔 드라이버 비거리 260.1야드(237.8m), 그린 적중률 78.9%로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상대적으로 아쉬운 퍼팅 능력으로 인해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다.
42번째 대회 만에 우승이 가장 가까워진 상황에서 이동은은 평정심을 갖고 침착히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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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은 1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2022년 KGA 국가대표 이동은은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던 신인 김시현(19·NH투자증권)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 3억원을 챙기며 시즌 누적 4억 9954만 833원으로 단숨에 3위까지 뛰어올랐다.
전날에 이어 영상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기온 속에 경기를 이어갔다. 2023년 입회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뛰어든 이동은 지난 시즌 준우승만 두 차례를 거뒀고 올 시즌엔 드라이버 비거리 260.1야드(237.8m), 그린 적중률 78.9%로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상대적으로 아쉬운 퍼팅 능력으로 인해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3위.
전날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이동은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일은 그냥 사흘 동안 쳤던 것처럼 제가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될 것 같다"며 "물론 이렇게 기회가 와서 욕심도 나지만 최대한 내려놓고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노승희가 7번 홀 롱퍼팅을 성공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고 김시현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4번 홀(파4)에 이어 6번 홀(파3)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지만 이동은은 가장 기복 없는 플레이로 경쟁자들을 제쳐냈다.
안정적인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이동은은 김시현에 한 타 차로 밀려 있던 8번 홀(파4)에서 3.8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1번 홀(파3)에서 김시현이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뒤 어프로치 실수까지 범하며 보기에 그친 반면 이동은은 파를 지켜 단독 선두가 됐고 13번 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홀을 지나 프린지로 향한 뒤 3퍼트로 보기에 머물렀으나 곧바로 바운스백했다.
14번 홀(파4)에서 무려 12.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서더니 15번 홀(파4)에서 노승희가 보기로 2타 차로 벌어져 사실상 한 타 뒤진 김시현과 진검승부를 가리게 돘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에 이어 세컨드샷까지 러프로 향하며 마지막 위기를 만났지만 환상적인 어프로치샷을 홀 0.6m 가까이에 붙였다. 김시현이 버디 퍼트를 성공해 압박했지만 파 퍼트를 성공시켜 끝내 내셔널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김시현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으나 이동은에 막혔다.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달성하며 신인상 레이스에서 독주를 이어갔다.
전날 이븐파로 주춤했던 황유민(롯데)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8언더파 280타로 3위로 도약했다. 디펜딩 챔프 노승희는 7언더파 281타로 4위,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은 5언더파 283타로 5위를 기록했다.

음성=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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