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일곱 군데 알아봤는데 방 없어 펜션으로” 전국당구대회 개최 양구 ‘때아닌 숙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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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일곱 군데 알아봤는데, 방이 없어서 펜션을 구했습니다."
오는 18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하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동호인, 관계자들이 때아닌 숙소난을 겪고 있다.
대신 강원도 양구에서 '2025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열리게 됐다.
비슷한 시기 양구에선 대한당구연맹회장배당구대회와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전국역도선수권 세 개 대회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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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테니스대회, 역도선수권 3개대회 몰려,
선수 및 관계자들 펜션이나 외곽으로
갑작스런 전국당구대회 개최로 일시적 숙소난

오는 18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하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동호인, 관계자들이 때아닌 숙소난을 겪고 있다.
당구대회 개최지가 갑자기 바뀌면서 방을 예약하려 했으나, 숙박업소에게서 번번이 “방이 없다”는 답변을 들어야했다.
따라서 이 대회에 참가하려는 선수와 동호인, 관계자들은 급히 양구 숙박을 예약해야 했다. 이 대회 참가자는 얼추 1100여 명에 이른다. 문제는 양구에서 전국당구대회 말고 두개의 전국대회가 예정돼 있었다.
비슷한 시기 양구에선 대한당구연맹회장배당구대회와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전국역도선수권 세 개 대회가 겹쳤다. 특히 전국테니스대회의 경우 18~25일에는 학부형이 동반하는 중고등학생부가 열리면서 숙박 수요가 더 몰렸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숙박난이 생긴 것.
전국당구대회에 출전하는 최재민 선수(170위, 서울)는 어렵게 개막 보름 전에 예약했다. “양구대회 참가를 위해 미리 예약하려 했는데, 모텔 예약이 꽉 차서 못했다”며 “모텔 일곱 군데를 알아봤는데 방이 없어서 4일에야 펜션을 예약하게 됐다”고 했다.
최재민 선수는 256강전부터 출전하기 때문에 대회 초반부터 숙박을 햬야할 상황이었다. 결국 같은 사정의 조준혁(178위) 최현빈(213위, 이상 영등포고부설방통고)과 함께 펜션을 쓰기로 했다.
PBA 드림투어에서 뛰다가 대한당구연맹에 복귀한 A선수 사정도 비슷했다. A 선수는 “(PBA서 복귀 후) 첫 대회 출전이라 일찌감치 예약을 시도했는데, 체육관 가까운 곳에는 빈 방이 없었다”며 “결국 외곽에 있는 모텔을 어렵게 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구군스포츠재단에 따르면 양구의 숙박업소는 호텔 모텔 펜션 민박을 합쳐 190 곳에 달해 웬만해선 숙박난을 겪지 않는다. 다만, 1인1실 모텔에 대한 수요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모텔 예약이 어려워지곤 한다.
양구군스포츠재단 최길한 마케팅팀장은 “전국대회 스케줄을 짤 때 숙박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하는데, 이번에는 전국당구대회가 갑자기 정해지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숙소난이 발생했다”며 “양구에서 1년엔 110개 대회가 열리는데, 펜션과 민박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국성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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