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물가 16% 오를 때 외식은 25% 상승…'런치플레이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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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전체 소비자 물가가 10%대 상승하는 동안 외식 물가는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직장인의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상승)이 심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식 품목 39개 중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은 소주(15.8%), 해물찜(15.3%), 커피(10.4%), 기타음료(7.3%) 등 4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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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수수료도 물가 상승 부추겨…김민석 후보자 "수수료 적정선 고민"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 5년간 전체 소비자 물가가 10%대 상승하는 동안 외식 물가는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직장인의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상승)이 심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0년 소비자물가지수를 100으로 봤을 때 지난달 평균 물가는 116.27을 기록했다. 약 16.3% 오른 셈이다.
반면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달 124.56으로 약 24.6% 상승했다.
총 39개 외식 품목 중에서 김밥(38%)과 햄버거(37.2%)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떡볶이(34.7%) △짜장면(33.4%) △생선회(33.3%) △도시락(32.9%) △라면(31.7%) △갈비탕(31.2%) 등 30% 이상 오른 품목은 9개에 이른다.
20% 이상 상승 품목으로 범위를 넓히면 짬뽕, 돈가스, 칼국수, 비빔밥, 치킨, 설렁탕 등 총 30개에 달한다. 구내식당 식사비도 24% 올랐다.
외식 품목 39개 중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은 소주(15.8%), 해물찜(15.3%), 커피(10.4%), 기타음료(7.3%) 등 4개뿐이다.
외식 물가 급등의 배경으로는 식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원재료 공급의 변동성이 커지고 환율 상승으로 수입 단가가 올랐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20%가량 상승했으며 가공식품도 약 24% 올랐다.
이처럼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인 외식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의 부담이 가중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배달 관련 비용도 외식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13일 "배달 중개 수수료 문제가 크다"며 "수수료 적정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입법을 포함한 고민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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