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라인업 완성

임재섭 2025. 6. 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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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G7 정상회의 참석 직전인 15일 국가안보실 구성을 완료했다.

1차장에는 군 출신 김현종 전 국방개혁 비서관,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에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가 이름을 올렸다.

1965년생인 김 차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44기를 졸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국가안보실 차장 인선을 우선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당면한 현안인 G7 정상회의 참석과 경제 살리기 관련 업무, 정치복원 등을 우선순위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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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차장 인사 발표…1차장 김현종 전 국방개혁 비서관, 2차장 임웅순, 3차장 오현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가안보실 차장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김현종 1차장(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임웅순 2차장(주캐나다 대사), 오현주 3차장(주교황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이 G7 정상회의 참석 직전인 15일 국가안보실 구성을 완료했다. 1차장에는 군 출신 김현종 전 국방개혁 비서관,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에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가 이름을 올렸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세 사람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김현종 신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해서는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1965년생인 김 차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44기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국가안보전략 최고위 과정 수료했고, 조지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서울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부에서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과 육군 5군단 군단장도 맡았다.

2차장과 3차장은 모두 외교관 출신이 발탁됐다. 강 비서실장은 임 2차장에 대해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다"면서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대전 출신인 임 2차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외무고시 22회를 통과한 '미국통'으로 분류된다.

강 비서실장은 오 3차장에 대해서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라면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1968년생 광주 출신인 오 3차장은 고려대 서문학과에서 학사, 캠브릿지 대학에서 석사를 받았고 외무고시 28회에 합격해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과 유니세프 집행이사회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국가안보실 차장 인선을 우선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당면한 현안인 G7 정상회의 참석과 경제 살리기 관련 업무, 정치복원 등을 우선순위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경청통합수석 임명이 상대적으로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다른 부분이 늦어지는 것들이 있다"면서도 "그만큼 더 꼼꼼하게 검증하는 절차 중이라고 이해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안보실장과 2·3차장 모두 외교관 출신인 것에 대해서는 "지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외교와 동시에 통상입니다. 외교·통상들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저희는 모셨다"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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