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턴스, 매치 포인트 위기 11번 넘기고 승리…리베마오픈 결승행

김희준 기자 2025. 6. 15.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리서 메르턴스(20위·벨기에)가 11번이나 매치 포인트를 내주고도 승리를 따내며 강심장을 자랑했다.

메르턴스는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리베마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9위·러시아)에 2-1(2-6 7-6<9-7> 6-4)로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메르턴스는 2세트 게임 스코어 3-5로 뒤진 상황부터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알렉산드로바에 11번이나 매치 포인트를 내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멜버른=AP/뉴시스] 엘리서 메르턴스. 2025.01.1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엘리서 메르턴스(20위·벨기에)가 11번이나 매치 포인트를 내주고도 승리를 따내며 강심장을 자랑했다.

메르턴스는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리베마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9위·러시아)에 2-1(2-6 7-6<9-7> 6-4)로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메르턴스는 2세트 게임 스코어 3-5로 뒤진 상황부터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알렉산드로바에 11번이나 매치 포인트를 내줬다.

매치 포인트는 한 점만 더 내주면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이다.

메르턴스는 1점만 내주면 패배할 위기를 11번이나 벗어나며 승리를 일궜다.

WTA 투어는 "2020년 이후 최다 매치 포인트를 허용하고 승리한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메르턴스가 매치 포인트를 내주고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호주오픈 1회전에서도 상대에게 두 차례 매치 포인트를 허용한 후 이겼고, 2023년 US오픈에선 1회전에서 세 번, 2회전에서 두 번 매치 포인트를 내준 후 승리를 거뒀다.

메르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11번이나 된 줄 몰랐다. 1, 2번까지 세다가 헷갈렸다"며 "상황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메르턴스는 결승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5위·루마니아)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