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학자 제종길 전 안산시장, '블루솔루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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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학자인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해양환경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해양생태학자인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해양정책 방향을 새만금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전략으로 '블루솔루션'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전 시장은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지속적인 생태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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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학자인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해양정책 방향을 새만금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전략으로 '블루솔루션'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전 시장은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지속적인 생태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을 국가 블루카본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염습지 및 잘피밭 복원을 통해 탄소 저감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 여러 국가의 해양생태 복원 사례를 언급하며, "역간척과 자연기반 해법(NbS)이 해양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네덜란드 마커바덴 프로젝트와 독일 와덴해 복원 사업은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된다.
제 전 시장은 새만금을 한국형 블루솔루션 실증지구로 지정하고, 생태 복원과 생태관광, 녹색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해양수산부의 갯벌 복원 정책과 맞물려 적극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는 17일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논의가 해양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 전 시장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악화에 대응하는 정책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블루카본과 생태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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