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충격' 최정원 1군 잔류…이호준 감독, "의지 너무 강해, 웬만하면 출전 안시켜…최지민도 걱정"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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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유틸리티 선수 최정원이 헤드샷 충격에도 1군에 잔류했다.
NC 이호준 감독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4일) 헤드샷을 맞았던 최정원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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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최정원 050 2025.06.07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poctan/20250615152434940srbn.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1군에 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유틸리티 선수 최정원이 헤드샷 충격에도 1군에 잔류했다. NC 이호준 감독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4일) 헤드샷을 맞았던 최정원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원은 전날 경기 6회 2루 대수비로 출장했다. 7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해 첫 타석을 치렀다. 하지만 최정원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최지민의 145km 패스트볼에 머리를 직격 당했다.
최정원은 일어서지 못했고 구급차를 타고 인근 청아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일단 X-ray 및 CT 촬영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단순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
최정원은 일단 휴식과 안정이 필요했던 상황. 그러나 최정원은 1군에 잔류했다. 이호준 감독은 “아직 어지럼증이 남아있다. 생각보다 괜찮다고는 하지만 본인이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 엔트리 빠지는 것을 굉장히 거부반응을 보이더라”라며 “대주자로 나갈 수는 있지만 의지가 너무 강해서 강제로 진정시켜놓았다. 쉬게 하려고 한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4~5일은 무조건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하는데,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일단 오늘은 정말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안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최지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poctan/20250615152436294pzrg.jpg)
전날 경기 후 이범호 KIA 감독이 직접 찾아와 헤드샷에 대해 사과한 것도 초보 이호준 감독 입장에서는 놀라운 일. 그는 “전화는 했겠지만 끝나고 직접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하길래 좀 놀라긴 했다. 요즘 새로운 문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최)정원이도 걱정지만 투수 (최)지민이도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호준 감독의 장남 이동훈 군과 최지민은 강릉고 1년 선후배 사이다. 이호준 감독이 워낙 어릴 때부터 지켜봤던 선수. 이 감독은 “오랫동안 봐온 친구다. 큰아들 1년 후배다. 아내가 강릉까지 간식을 사서 가져가면 한 선수만 뛰어온다고 하더라. 그게 바로 지민이었다. 아내가 엄청 예뻐했다. 예의 바르고 인사도 잘하고 심성이 착하다”라며 “우리 정원이도 걱정이었지만 지민이도 많이 놀란 것 같다. 지민이도 걱정이 되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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