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 마약사범 3232명 ‘역대 최다’… 공단·농장 주변 불법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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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 수가 2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15일 발간한 '2024년 마약류 범죄백서'에서 작년에 단속된 마약류 사범이 2만30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약류 사범은 1999년 1만589명 이후 1만명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류 투약 사범은 9528명, 공급 사범(밀조·밀수·밀매)은 7738명, 제조 사범(밀조)은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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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 수가 2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 추세는 꺾였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15일 발간한 ’2024년 마약류 범죄백서’에서 작년에 단속된 마약류 사범이 2만30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였던 작년의 2만7611명보다 16.6% 줄었다.
국내 마약류 사범은 1999년 1만589명 이후 1만명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2015년 무렵부터 SNS·다크웹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마약 거래가 보편화하면서 크게 늘었고, 2023년에 2만명을 돌파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류 투약 사범은 9528명, 공급 사범(밀조·밀수·밀매)은 7738명, 제조 사범(밀조)은 19명이다. 대검은 “해외 마약류 밀반입 단속이 강화돼 원료 물질을 들여온 후 국내에서 마약류를 직접 제조해 유통하는 시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마약 사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2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대검은 국제 우편을 이용해 산업단지와 대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마약류를 밀수입해 매매하고 투약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마약류 사범 중 20~30대는 1만3996명으로 60.8%를 차지했다. 2023년(54.5%)보다 6.3%포인트 증가했다. 10대 마약류 사범은 649명으로 2023년(1477명)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전체 마약류 사범 중 비율도 지난해 2.8%로 2023년(5.3%)보다 감소했다. 당국은 2023년 발생한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이후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과 단속을 범정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마약 압수량은 1173.2㎏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코카인·야바·JWH-018(일명 합성대마) 압수량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메스암페타민(필로폰)·대마초 압수량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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