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1∙2∙3차장 김현종∙임웅순∙오현주…AI수석 하정우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5. 6.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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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3차장에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오 3차장에 대해서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중앙긴급대응기구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경제안보 분야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국익 극대화를 위한 경제안보 전략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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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장에 軍 출신, 2·3차장에 외교관…군 개혁·국익 중심 경제안보 방점
AI미래기획수석에 민간 전문가…“현장 경험으로 AI 국가경쟁력 향상”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15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3차장에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15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G7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며 "이 대통령은 G7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상 외교, 경제통상 협상의 복원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1차장에 대해서는 "국방부 미군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분야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서기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고, 현재 주 캐나다 공사로 현지에서 G7 대비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외교협상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오 3차장에 대해서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중앙긴급대응기구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경제안보 분야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국익 극대화를 위한 경제안보 전략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하 수석에 대해서는 "AI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끌고 있는 인사로,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이기도 하다"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으로서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안보실장과 2∙3차장이 외교관 출신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외교와 통상으로, 외교통상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며 "3차장은 유엔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경제외교 분야 활동을 했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도 해당 비서관이 있기 때문에 협력해서 잘할 것"이라고 했다.

내각 인선과 관련해서는 "월요일까지 국민추천과 함께 내각 인선에 집중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아마 대통령이 G7에서 돌아오는 시점부터 발표가능하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스타일상 대통령이 한국에 없어도 본인이 다 챙기고 있다"며 "해외에서 연락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다 챙겨보고 있고 추경 안전 문제도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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