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차 앞세워 '명차 전쟁터' 유럽 영토 확장[CarTal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날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유럽 4개국 진출에 대해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다지기 위한 핵심적인 전환점"이라며 "럭셔리 전동화 모델에 대한 유럽 시장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진출 4년 만에 유럽 7개국으로 확장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 확장에 나선다. 고급 명차들의 전쟁터라 불리는 유럽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판매망을 확대해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르망 24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21년 독일과 영국, 스위스에 상륙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지 4년 만이다. 유럽 내 7개국으로 판매망을 늘리면서,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진출이란 결실도 보게 됐다.
제네시스는 전기차를 앞세우기로 했다. 신규 4개국에 출시하는 차종은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이다. 고객에 차량을 인도하는 시점은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유럽은 유수의 고급 완성차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시장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전통 강자들의 판매 기반이 워낙 견고해 비(非)유럽 럭셔리 브랜드가 진출하기 쉽지 않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은 기회요인이다. 제네시스가 이번에 진출하는 4개국의 고급차 시장 규모는 93만 대로 그중 전기차는 약 23%(21만 대)에 달한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선 깃발을 꽂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2027년 유럽 고급차 시장의 전기차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할 거란 전망도 있다. 프랑스만 해도 고급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27%를 차지하는 등 유럽 고급 전기차 시장의 요충지로 꼽힌다.
이날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유럽 4개국 진출에 대해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다지기 위한 핵심적인 전환점"이라며 "럭셔리 전동화 모델에 대한 유럽 시장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선 끝나도 잊히길 거부하는 김문수... 아른거리는 당권의 유혹 | 한국일보
- 임원희 결혼 임박? 고학력 동종업계 종사자와 소개팅... "꿈꿔온 이상형" | 한국일보
-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공개한 이유... "건강 악화, 유작이라는 마음으로" | 한국일보
- 대구 스토킹 여성 살해 40대, 돈 떨어져 지인에 연락했다 '덜미' | 한국일보
- 장남 결혼식 '소년공 친구' 초대…李 대통령, '울컥' | 한국일보
- 김종민, 결혼 일주일 만 외박... "11살 연하 아내 반응은" | 한국일보
- 가수 윤딴딴, 결혼 중 외도·폭행 인정… "자아 잃고 자존감 낮아져" | 한국일보
- 북한 우표서 사라진 '남북정상회담'… 이재명 정부 땐 부활할까 | 한국일보
- BTS가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日극우 모자 쓴 정국 사과 "즉시 폐기" | 한국일보
- "신세계 회장 장녀가 아이돌 데뷔? 母 '절대 안 된다'고 반대했죠"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