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광신중이 제 모교인 줄 알아요” 하상윤 감독이 아마 대회를 꾸준히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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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회 현장을 꾸준히 찾는 지도자다웠다.
하상윤 감독은 아마농구 지도자 경험을 살려 아마 선수들이 나아갈 길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하상윤 감독은 또한 "멀리 내다보며 프로선수를 목표로 한다면, 외곽 공격이나 볼 컨트롤도 어릴 때부터 계속해 봐야 한다. 제한된 역할만 맡다 보면 아무래도 성장하는 데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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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가 막을 올렸다. 1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권역별 리그를 통해 왕중왕전(8월 5~14일) 티켓을 노린다.
서울, 경인, 강원 권역별 리그는 15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여중부 3경기, 여고부 2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체육관 한편에서 익숙한 얼굴도 볼 수 있었다.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이었다.
하상윤 감독은 2010-2011시즌을 끝으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서 은퇴한 직후 광신중 코치로 부임, 2022년 삼성생명 코치로 임명될 때까지 줄곧 광신중을 이끌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마농구에 몸 담았던 만큼, 아마 선수들의 성장세를 직접 지켜보는 게 향후 팀 전력을 꾸리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과정이 되는지 잘 알고 있는 지도자다. 하상윤 감독이 오프시즌마다 꾸준히 아마농구 대회 현장을 찾는 이유다.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던 차에 (광신중 코치로)추천을 받았다. 당시 유재학 감독님(현 KBL 경기본부장)이 지도자 계획이 있으면 일찍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광신중 코치로 부임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한 하상윤 감독은 “10년 넘게 있어서 광신중을 내 모교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다”라며 웃었다. 하상윤 감독은 군산중 출신이다.
하상윤 감독이 지켜본 가운데 수원제일중은 봉의중을 57-37로 완파,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하상윤 감독은 “여고부 경기를 보러 온 김에 여중부 경기도 봤는데 수원제일중이 최근 우승하는 등 수준이 제일 높은 팀이라고 들었다. 여중부 경기를 보는 것도 멀리 내다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상윤 감독은 아마농구 지도자 경험을 살려 아마 선수들이 나아갈 길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중고교에 있는 선생님들도 고생 많으시겠지만, 무엇보다도 기본기 훈련이 중요하다. 나는 광신중 코치 시절 성적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았던 덕분에 기본기 훈련에 더 시간을 쏟을 수 있었다.” 하상윤 감독의 말이다.
하상윤 감독은 또한 “멀리 내다보며 프로선수를 목표로 한다면, 외곽 공격이나 볼 컨트롤도 어릴 때부터 계속해 봐야 한다. 제한된 역할만 맡다 보면 아무래도 성장하는 데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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