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연쇄 방화’ 60대 용의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함성곤 기자 2025. 6. 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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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한밤중 연쇄적으로 발생한 방화 추정 화재의 용의자가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경 청주시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60대 A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1시10분경부터 1시간여 동안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인화성 액체를 뿌리며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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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3건 모두 인명 피해는 없어
화재로 탄 박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충북 청주에서 한밤중 연쇄적으로 발생한 방화 추정 화재의 용의자가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경 청주시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60대 A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1시10분경부터 1시간여 동안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인화성 액체를 뿌리며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첫 화재 신고는 오전 1시14분경 용정동 다가구주택 3층 현관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였다.

이후 1시 36분경에는 상당구 중앙동의 한 업무시설에서, 오전 2시2분경에는 성안동 복합건물에서도 잇따라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다가구주택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 외에는 3건의 화재 모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CCTV 분석과 현장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행방을 추적,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그의 의류 등 유류품을 발견하고 수중 수색 끝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숨진 상황이라 구체적인 범행 동기 파악은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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