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동기 대결' 김혜성 웃었다...다저스 11-5 완승

김지섭 2025. 6. 15.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동기'들의 빅리그 첫 맞대결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친 김혜성(LA 다저스)이 팀의 완승으로 웃었다.

3번 라모스의 병살타에 이정후가 2루 베이스에서 슬라이딩을 하고 일어날 때 다저스 2루수 김혜성이 일으켜 세워주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5회말 김혜성 좌익수 뜬공, 6회초 이정후 삼진, 7회말 김혜성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김혜성 1안타 1타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무안타 1볼넷
LA 다저스 김혜성이 1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무안타에 그쳤다. AP 뉴시스

'키움 동기'들의 빅리그 첫 맞대결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친 김혜성(LA 다저스)이 팀의 완승으로 웃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볼넷 1개를 골라 출루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포 2방 등 타선이 폭발해 11-5 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에 올랐다.

전날 김혜성이 결장해 이날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와 김혜성 '절친 대결'이 처음 성사됐다. 먼저 타석에 선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3번 라모스의 병살타에 이정후가 2루 베이스에서 슬라이딩을 하고 일어날 때 다저스 2루수 김혜성이 일으켜 세워주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왼쪽).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김혜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2·3루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이정후는 0-6으로 뒤진 3회초 2사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계속되던 침묵은 김혜성이 3회말에 깼다. 6-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이정후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둘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5회말 김혜성 좌익수 뜬공, 6회초 이정후 삼진, 7회말 김혜성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정후는 0-11로 크게 뒤진 9회초에 두 차례나 타석에 섰다. 상대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 올랐을 때 2루수 직선타로 잡혔고, 케이시 슈미티의 만루 홈런 등으로 5-11로 따라붙은 다음 타석에선 상대 불펜 투수에게 2루수 땅볼로 아웃 됐다.

다저스 오타니는 이날 멀티 홈런을 가동하며 개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