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물에 녹여 하수구에”… ‘물 화장 장례’ 추진 중인 나라는 어디? [수민이가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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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물을 통해 시신을 분해하는 '물 화장(boil in a bag)'이 새로운 장례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법화가 이뤄지면 영국에서 전통적인 매장이나 화염 화장 외에 제3의 장례 방식이 가능해지게 된다.
'물 화장'은 높이 1.8m, 너비 1.2m 크기의 철제 용기에 시신을 넣고, 물과 알칼리성 화학물질을 함께 주입한 뒤 약 160도의 온도에서 약 90분간 가열해 분해하는 방식이다.
'물 화장' 방식에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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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가 이뤄지면 영국에서 전통적인 매장이나 화염 화장 외에 제3의 장례 방식이 가능해지게 된다.
‘물 화장’은 높이 1.8m, 너비 1.2m 크기의 철제 용기에 시신을 넣고, 물과 알칼리성 화학물질을 함께 주입한 뒤 약 160도의 온도에서 약 90분간 가열해 분해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모든 조직이 용해돼 DNA조차 남지 않고, 갈색의 액체와 부드러워진 뼈만 남는다.

‘물 화장’ 방식에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시신 대부분을 폐수로 흘려보내는 행위는 일종의 시신 모독이다. 윤리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일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유해를 하수에 버리는 행위로 받아들여 거부감을 느낀다”며 “하지만 병원이나 영안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역시 하수 처리되며, 실상은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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