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 폴란드서 해양 방산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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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가 폴란드를 찾아 해양 방위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와 경남대표단은 현지 시각 13일 오후 폴란드 최대 규모 민간 조선소인 레몬토바(Remontowa Shiprepair Yard S.A.) 조선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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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가 폴란드를 찾아 해양 방위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와 경남대표단은 현지 시각 13일 오후 폴란드 최대 규모 민간 조선소인 레몬토바(Remontowa Shiprepair Yard S.A.) 조선소를 방문했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폴란드 해군 차세대 잠수함 획득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8조 원 규모의 잠수함 3척 도입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도내 기업인 한화오션이 세계 유수의 방산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레몬토바 조선소는 유럽 최대 수준의 민간 조선소로, 선박 유지·보수·운영(MRO)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한화오션과 협력할 경우 오르카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전투 능력, 기술이전, 후속지원, 신속 납기를 충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박 지사는 한화오션과 함께 레몬토바 조선소를 방문해 조선·방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한화오션은 레몬토바 조선소가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경영 역량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라며, 방산을 넘어 상선 분야의 협력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레몬토바 조선소 측은 친환경 선박 기술이전, 중형선박 공동개발, 스마트쉽야드 시스템 도입, 전문 인력 교류 등 4대 협력 분야를 제안했다.
박 지사는 “지난해 육상과 항공 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했다면 올해는 조선과 해양 방산 분야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위해 다시 찾았다”며 “그단스크는 발트해의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경남의 조선 품질과 산업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서 충분히 증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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