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왕자'가 돌아온다, '2년간 ERA 0.82' LG전에 맞춰서…ERA 3위 송승기와 리턴매치

신원철 기자 2025. 6. 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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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왕자 문동주가 돌아온다.

상대는 2년 동안 4경기에서 단 2자책점만 허용했던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화는 와이스 차례에 문동주를 내보내지만 문동주 역시 LG 상대로 충분히 투수전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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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왕자 문동주가 돌아온다. 상대는 2년 동안 22이닝 4실점 2자책점만 내준 LG 트윈스다. ⓒ한화이글스
▲ 문동주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대전 왕자 문동주가 돌아온다. 상대는 2년 동안 4경기에서 단 2자책점만 허용했던 LG 트윈스. 퓨처스리그 등판 없이 3주를 푹 쉰 문동주는 한화 이글스의 선두 탈환에 앞장설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동주는 지난달 25일 롯데전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고전한 뒤 1군에서 말소됐다. 20일 동안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3주 만에 1군에 돌아온다. 문동주가 1군에 복귀하면서 라이언 와이스가 주2회 등판을 한 차례 피하고 이틀을 더 쉴 수 있게 됐다.

문동주의 1군 말소 당시 한화 김경문 감독은 그의 공백기를 '열흘 이상, 그렇게 길지는 않게'로 예고했다. 말소 사유는 휴식.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직전 두 차례 등판을 보고 피로도가 쌓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산에서도(5월 20일 NC전 6이닝 무실점) 피로도가 느껴졌다. 그런 상황에서 타자를 잡는 법을 또 배워야 한다. 이번에는(25일 한화전 4⅔이닝 6실점) 5회에 던지는 걸 보니까 본인도 (휴식을)원하고 팀도 마찬가지로 쉬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단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1군 말소 당시만 해도 "한 번은 던지고 올라온다"고 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등판하지 않았다.

▲ 문동주 ⓒ한화이글스

LG 선발투수가 평균자책점 3위(2.30)에 올라 있는 송승기인 만큼 저득점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한화는 와이스 차례에 문동주를 내보내지만 문동주 역시 LG 상대로 충분히 투수전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지난해와 올해 네 차례 LG전에서 22이닝을 투구했는데 4실점 2자책점만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0.82다.

올해도 LG 상대로 3월 27일 잠실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사실 이 경기에서 문동주에게 5이닝을 기대하지 않았다. 투구 수 제한을 걸고 지켜본 경기였는데 문동주가 단 61구로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또 1피안타 6탈삼진이라는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5회까지 투구가 이어졌다.

한편 한화는 14일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14일 LG전에서 8회를 2-1 리드로 맞이했지만 2-2 무승부에 그쳤다. 마지막 공격이었던 연장 11회말에는 경기 흐름이 요동쳤다. 선두타자 김태연의 출루가 후속 타자 이진영의 번트 병살타로 무산되는 악재를 안치홍이 2루타로 돌려놨다. 다음 타자 이재원도 좌전안타를 날렸는데, 안치홍이 홈으로 달려들다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한화의 1위 탈환 또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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