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교 투신 막았다” 생명 구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5. 6.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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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택배기사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산동읍을 담당하는 15년 차 베테랑 택배기사인 송종현씨(43)는 지난달 19일 출근길에 구미대교 위에서 술병을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가자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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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출근길 도중 목격
난간 오른 남성 구조 도와
택배기사 송종현씨. [사진 출처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택배기사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산동읍을 담당하는 15년 차 베테랑 택배기사인 송종현씨(43)는 지난달 19일 출근길에 구미대교 위에서 술병을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가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남성을 제지하려 했으나 이 남성은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송 씨는 신고 후에도 현장을 지키며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설명하는 등 구조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

남성은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송씨는 ”주저하지 않고 신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송씨의 선행이 지역사회와 밀착된 택배기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송종현 택배기사는 물품 배송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생활 속 영웅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택배기사가 고객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는 생활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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