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징계' 포그바, 1년 반 만에 그라운드 밟는다...유럽 빅리그행 눈앞→연봉 삭감까지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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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AS모나코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그바의 모나코 이적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잘 진척되고 있지만, 모나코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포그바는 연봉 삭감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고, 모나코 이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프랑스 출신이지만 모나코로 이적한다면 리그앙에서 처음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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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폴 포그바가 AS모나코로 간다.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그바의 모나코 이적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잘 진척되고 있지만, 모나코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포그바는 연봉 삭감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고, 모나코 이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적이 성사될 경우를 대비해 이미 가족들이 프랑스 남부에 신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유스 시절을 거쳤고 유벤투스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주가를 상승시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178경기 34골을 기록했고, 스타 선수가 되면서 맨유 복귀가 성사됐다. 포그바는 8900만 파운드(약 159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맨유에 돌아왔고, 당시 이 금액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했다.
하지만 4년 만에 돌아온 친정팀에서 이렇다 할 영향력을 남기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들과 좋지 않은 갈등을 빚기도 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컨디션이 계속됐다. 맨유에서 233경기 39골 51도움을 남긴 그는 결국 지난 2022-23시즌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부터 한동안 자리를 비웠고, 겨울이 되어서야 복귀했지만 잦은 부상 재발로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다 지난 시즌 충격적인 일에 휘말렸다. 포그바는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의 도핑 양성 반응과 자격 정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포그바의 출전 금지 징계는 4년에 해당했다. 억울함을 호소한 포그바는 항소를 준비하면서 자신은 도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의해 징계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됐다. 18개월 동안 뛸 수 없었기에 유벤투스는 그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포그바는 지난 11월 부로 유벤투스를 떠나 FA 신분이 됐고,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행선지로 여러 팀이 거론됐는데 맨체스터 시티,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가능성이 떠올랐다. 맨유 복귀를 준비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동안 포그바는 개인 훈련을 꾸준히 진행했다. 여전히 무소속 신분이었는데 마침내 복귀가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포그바가 모나코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 내다봤다. 연봉 삭감도 감수하면서 유럽 빅리그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포그바는 프랑스 출신이지만 모나코로 이적한다면 리그앙에서 처음 뛰게 된다. 에릭 다이어,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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