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평균 2만7천원 벌어요”…앱테크 고수는 50대였다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5. 6. 15.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0대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달에 약 2만여만원을 버는 '앱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간한 '금융 인사이트 리포트 앱테크 편'을 보면 전체 앱테크 이용자의 월 평균 수익은 약 2만원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용자의 월 평균 수익은 2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앱테크 서비스를 통한 50대 고객 유치의 효과도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최근 50대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달에 약 2만여만원을 버는 ‘앱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연령층 가운데 50대의 평균 수익도 가장 높았다. 반면 20대는 접속률과 수익률 평균보다 낮았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간한 ‘금융 인사이트 리포트 앱테크 편’을 보면 전체 앱테크 이용자의 월 평균 수익은 약 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5000원 미만 수익자의 비중이 32.1%로 가장 높았다. 이용자들은 평균 3.8개의 앱을 사용, 6개 이상의 앱에 접속한다는 응답자도 13%였다.

50대 이용자의 월 평균 수익은 2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가 2만4000원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20·30·40대는 모두 각각 1만5000원으로 전체 평균이 2만원을 밑돌았다. 40대는 1만원 미만 소액 수익자의 비중이 55%였고, 50대와 60대는 모두 50% 미만이었다. 50·60대 중 5만원을 넘게 버는 비중도 약 10% 수준이었다.

앱테크 참여도 50대가 가장 활발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앱을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50대가 78.3%였다. 이어 60대(72.7%)·40대(71.1%)로 30대(66.7%)·20대(51.6%) 보다 높았다. 20대는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접속한다는 응답 비율이 10%를 넘길 정도로 50대와 격차를 보였다.

보통 앱테크는 출석 체크와 만보기, 보상형 광고 시청 등의 임무를 마쳐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지난해 토스 만보기 이용자는 주당 평균 2회 이상 해당 기능을 사용해 평균 약 2900원을 적립했다.

앱테크 서비스를 통한 50대 고객 유치의 효과도 있었다. 케이뱅크의 돈나무 키우기는 누적 이용 고객 수는 235만명인데, 이 중 50% 이상이 40·50세대였다. 돈이 자라는 나무를 키우며 임무를 마친 뒤 현금 보상을 받는 식이다.

다만 설문 결과를 보면, 이용자들은 앱테크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 보상에 비해 ‘시간 낭비(51%)’라는 의견과 ‘참여할 만한 가치가 있다(49%)’는 응답 비율이 비슷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