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부상' 김민재, 뮌헨 홍보 게시물엔 '주인공' 등장..."클럽 WC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

김아인 기자 2025. 6.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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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홍보 게시물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 부상 중이라 클럽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하고 여름 동안 뮌헨이 매각에 열려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도 포스터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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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뮌헨 SNS

[포포투=김아인]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홍보 게시물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뮌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클럽 월드컵 홍보를 위한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내용이었다. “바이에른 어셈블, 전투 준비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뮌헨 핵심 선수들이 2025-26시즌 새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6명의 선수들 중 김민재가 포함되어 있다. 수비수 중에는 유일하다. 가장 중앙에 해리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가 위치했고 좌우로는 요슈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김민재가 자리했다. 김민재는 현재 부상 중이라 클럽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하고 여름 동안 뮌헨이 매각에 열려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도 포스터에 등장했다. 현지 팬들은 댓글로 “김민재 OUT”, “김민재 IN”의 두 가지 반응으로 갈리고 있기도 하다.


김민재의 미래에 수많은 의문이 붙고 있다. 뮌헨이 이번 여름 김민재의 이적에 열려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기간 1호 영입으로 바이엘 레버쿠젠의 2023-24시즌 무패 우승 주역 조나단 타를 영입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도 위협받게 됐다.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AC밀란 등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우디아라비아행에도 열려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알 나스르는 김민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최근 며칠간 매우 적극적으로 선수 측과 접촉 중이다.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이며, 알나스르는 김민재를 데려오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이미 유럽 스타들을 다수 영입하면서 알 나스르는 수비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PL)행 가능성도 있다. 독일 '빌트'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3일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김민재의 미래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선수 측과의 협상도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있다. 김민재 측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이 구체화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두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뮌헨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그에 대한 제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아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크전에서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클럽 월드컵을 위해 뮌헨 선수단과 미국으로 동행했지만 독일 '키커'는 “김민재가 오랜 시간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렸다. 이제 곧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클럽 월드컵 출전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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