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핵협상 취소…이스라엘 공습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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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협상이 취소됐다.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X(옛 트위터)에 "15일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의 대화는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외교와 대화는 여전히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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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폭격을 맞은 테헤란 건물 [AFP/타스님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kado/20250615103059300douw.jpg)
오는 1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협상이 취소됐다.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X(옛 트위터)에 “15일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의 대화는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외교와 대화는 여전히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촉발된 양국의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핵협상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번 공습에 미국이 동조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도 협상 취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같은 날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야만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란과 미국 간 협상을 지속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락치 장관은 “이란은 자국의 주권과 국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시온주의자 정권의 침략에 단호히 대응했다”며 “합법적 권리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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