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3라운드 선두...LPGA 첫 우승 도전
최혜진(26)이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4년 만의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29위 최혜진은 15일 미국 미시건주 벨몬트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 잡아내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쳤다. 마들렌 삭스트롬(33·스웨덴),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31·덴마크), 렉시 톰프슨(30·미국), 소피아 가르시아(27·파라과이), 카를로타 시간다(35·스페인)와 나란히 공동 선두를 달렸다. 7위 카리스 데이비드슨(27·호주·9언더파)을 2타 차로 앞섰다.
대회 첫날 공동 24위였던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했고, 이후 톱텐에 23회 들었으나 아직 미국 무대 우승은 없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공동 4위다. 최근 두 대회(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US여자오픈) 연속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페어웨이를 놓치면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리기가 정말 어려워서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했다”며 “다음주 메이저 대회(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를 앞두고 좋은 샷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LPGA 투어를 풀타임으로 뛰는 것은 지난해가 마지막이라고 선언했던 톰프슨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톰프슨은 올 시즌 이번 대회를 포함해 6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이소미(26)가 공동 12위(7언더파), 윤이나(22)가 공동 29위(4언더파),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5위로 가장 높은 유해란(24)이 공동 35위(3언더파)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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