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 원내대표, 계엄·탄핵 책임 외면 안 돼... 8월엔 전당대회 열어야"

이미호 기자 2025. 6. 15.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를 향해 "끝없는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며 "계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반성하고 쇄신하는 것만이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며 "(새) 원내대표는 7월부터 비대위원장을 대행하고 8월 중에는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비대위 체제가 길어질수록 개혁의 동력은 약화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적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를 향해 “끝없는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며 “계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반성하고 쇄신하는 것만이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뉴스1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원내대표 선출과 향후 행보는 당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며 “(새) 원내대표는 7월부터 비대위원장을 대행하고 8월 중에는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비대위 체제가 길어질수록 개혁의 동력은 약화된다”고 했다.

이어 “선출되지 않은 권력은 명분이 없다”며 “새로운 당 대표를 빨리 선출해 뿌리부터 재건해야 한다. 어중간한 타협과 반쪽짜리 쇄신은 당의 소멸을 앞당길 뿐”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여당과의 협상에선 냉철한 전략과 유연한 지혜가 필요하다”며 “내수 경기 침체와 미·중 패권전쟁, 관세, 안보 불안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이재명 정부의 위험천만한 안보 정책과 포퓰리즘은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러나 동시에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실용적 유연함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 원내대표는 “특검 진행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우리가 떳떳해야 남을 비판할 수 있다. 털고 갈 것은 과감히 털고 가자. 그것이 국민 앞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며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임해달라.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가 감사하다는 자세로, 뼈를 깎는 쇄신과 혁신의 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