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자 했는데…” 이봉원, 노을 속에서 꺼낸 ♥박미선 이야기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6.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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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오랜만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박미선을 향한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를 비롯해 이봉원, 유승호, 곽동연, 미연, 이은지, 홍석천이 함께한 식당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봉원의 말에선 함께할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과 박미선을 향한 애틋함이 절절히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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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오랜만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박미선을 향한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를 비롯해 이봉원, 유승호, 곽동연, 미연, 이은지, 홍석천이 함께한 식당 도전기가 공개됐다. 따뜻한 휴식과 자연 속에서의 여유가 흐르던 순간, 이봉원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뱃머리 위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던 그는 “아무래도 생각이 나긴 나죠.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 박미선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를 비롯해 이봉원, 유승호, 곽동연, 미연, 이은지, 홍석천이 함께한 식당 도전기가 공개됐다. 사진=‘팽봉팽봉’ 캡처
평소 이 프로그램을 좋아했던 아내를 떠올리며,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라 ‘같이 가자’고 설레게 말했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봉원의 말에선 함께할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과 박미선을 향한 애틋함이 절절히 묻어났다. 말수가 적었던 그는 노을을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떼었고, 그 순간만큼은 시청자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하차를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도 비워놓은 상태다. 간간이 SNS를 통해 조혜련 등 후배들과 안부를 나누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말 한마디에 모든 감정이 담겨 있었다”, “이봉원의 눈빛, 그 자체가 박미선 사랑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걷던 길에 잠시 멈춘 이들의 시간. 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같은 노을 아래 함께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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