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원 "'김탁구' 이후 15년..할아버지 役 하는 날 오길 꿈꿔" [인터뷰②]

주원은 2024년 한 해를 빛낸 스타 중 한 명으로,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작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를 차지한 '소방관'(385만 명) 주역으로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그는 지니TV 판타지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서기주 역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훔쳤다.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뒤 무대,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하는 저력을 새삼 증명한 주원이다.

주원은 "15년 전, '제빵왕 김탁구' 방영 직전에 매체를 돌며 인사를 드렸는데 이곳에 왔던 기억이 나고 이후 드라마가 끝나고 또 여기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도 다 기억이 난다. 회사가 그대로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신인 배우였던 그가 15년 동안 롱런, 광화문 한복판 대형 전광판에 팬들로부터 데뷔 축하 이벤트를 선사받으며 다시금 스타뉴스를 찾았으니, '성공한 톱스타'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주원은 떡잎부터 남달랐던 게, 지상파 데뷔작인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50%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국민 드라마'였다.
주원은 "당시엔 아무래도 신인이었다 보니 '날 진짜 알아보나' 인지도를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맨날 가서 앉아 있던 커피숍에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다들 알아봐 주시는 거다. 그때 처음 '행동거지 하나하나 다 조심하며 신경 써야겠구나' 깨달았다"라고 회상했다.
이내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를 함께했던 선생님들도 그렇고 늘 선생님들을 보면 너무 존경스러웠다. 오히려 젊은 배우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대본을 외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들을 따라가고 싶은 게 컸다. '나도 나중에 저런 배우가 돼야지' 꿈꿨는데 아직까지 잘하고 있으니까, 잘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돌아봤다.

팬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역시나 우리 변치 않는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그래도 아직까지 잘 활동하는 거 같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팬분들과 같이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데뷔 때부터 본 팬들 중엔 회사에서 자리 잡으신 분도 계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나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가족처럼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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