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화, 연장 11회 혈투 끝 무승부...두산, 5연패 탈출

양시창 2025. 6. 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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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리그 1·2위를 달리는 LG와 한화가 연장 혈투를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LG는 5회 초 신민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7회 말 한화 안치홍의 적시타와 황영묵의 스퀴즈 번트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LG는 8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묶어 만루 기회를 만든 뒤 박동원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두 팀은 연장 11회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더는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대구에서는 kt가 선발 쿠에바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삼성을 10 대 3으로 대파했고,

잠실에서 두산은 최승용이 6이닝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추신수의 은퇴식이 치러진 인천에서는 롯데가 SS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창원에서는 KIA가, 9회 말 박건우가 만루홈런을 터트린 NC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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