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스파한 핵시설 4곳 파괴 확인…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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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4일(현지시간) 시설이 파괴됐지만 외부 방사능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스파한의 우라늄 변환시설과 연료판 제조 공장 등 주요 건물 4곳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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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부~테헤란 제공권 확보"[이스라엘군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dt/20250615063022956iuoo.jpg)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4일(현지시간) 시설이 파괴됐지만 외부 방사능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스파한의 우라늄 변환시설과 연료판 제조 공장 등 주요 건물 4곳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우라늄 변환시설은 옐로케이크 형태의 우라늄을 기체 상태인 육불화 우라늄으로 변환해 농축 공정에 넘기는 핵심 설비다. 다만 IAEA는 "나탄즈와 마찬가지로 이스파한에서도 외부 방사능 수치의 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이란의 핵 개발 능력에 핵심적인 두 장소인 이스파한과 나탄즈를 집중적으로 공습했다. IAEA에 따르면 나탄즈 핵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탐지됐지만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
특히 나탄즈 핵 시설은 무기화되기 직전 단계인 순도 60% 정제 고농축 우라늄이 400㎏가량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 중 유일하게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간 목적의 핵 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공격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 모두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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