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갈취당한 김완선 “인격 존중 못 받아”→외모지상주의 이상형 공개(아형)[어제TV]

서유나 2025. 6. 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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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그림을 그리게 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이상형을 고백했다.

6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6회에서는 김완선, 이채연,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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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완선이 그림을 그리게 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이상형을 고백했다.

6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6회에서는 김완선, 이채연,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완선은 연애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이 있냐고 묻자 "그렇다. 내 마음에 안 드는데, 내가 안 좋아하는데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내 기준 이하면 굳이 (만나지 않는다)"며 "이상형이 높다"고 고백했다.

김완선은 이상형을 궁금해하는 형님들에게 "일단 난 무조건 재밌는 사람이 좋다. 그래야 삶이 즐거울 것 같다. 계속 오버스럽게 하지 않아도 (웃기면 좋겠다). 그게 첫 번째 조건이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방 존중하는 사람, 거기에 얼굴이 적당하면 된다"고 말했다.

형님들이 '얼굴이 적당하다'의 기준이 뭐냐며 형님들 중 골라달라고 하자 김완선은 한번 둘러본 끝에 "희철이"라고 답해 극대노시켰다. 나르샤까지 김완선을 향해 "언니 완전 외모지상주의자"라고 지적하는 가운데, 신동은 "이 정도 생기면 안 착하다"고 진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인 김완선은 본인의 그림 작업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완선은 "난 자화상을 많이 그리는 편"이라며 "어렸을 때 일을 시작하다 보니 나의 인격, 자아를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이었다. 내가 없어진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다. 실제로도 없어졌다. 그걸 메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고 지난 고생을 드러냈다.

"자화상을 그릴 때 좀 여러 단계가 있는 것 같다. 더 어렸을 때의 절망, 고민,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행복한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면 조금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된다"고.

이어 새 그림도 많이 그린다면서 "그때 항상 너무 갇혀있었다. 날아가고 싶은 거다. 항상 새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변진섭 씨의 '새들처럼'이 나왔을 때 나의 주제가였다. 그 노래가 너무 좋았다"고 털어놓아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완선은 지난해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매니저로 일했던 이모 고(故) 한백희로부터 13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이모가 돌아가신 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김완선은 고 한백희가 약 1300억 원의 수익을 편취해 이모부의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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