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가스전·지하 미사일 시설도 때렸다…40시간째 맹폭(종합)

이지예 객원기자 2025. 6. 1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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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주요 가스전과 지하 미사일 시설까지 공습하며 이란에 대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다.

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무인기)이 이날 이란 남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해 가스 생산이 일부 중단됐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스라엘 드론이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4구역 중 한 곳을 공격해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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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천연가스전 '사우스파르스' 생산 일부 중단
'일어서는 사자' 작전 이틀째…150개 넘는 표적 공격
14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반미 반이스라엘 시위. 2025.06.14.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주요 가스전과 지하 미사일 시설까지 공습하며 이란에 대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다.

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무인기)이 이날 이란 남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해 가스 생산이 일부 중단됐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스라엘 드론이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4구역 중 한 곳을 공격해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스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전 중 하나로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이다.

타스님통신은 해당 구간이 다시 가동될 때까지 14구역 플랫폼에서 가스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란 석유부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서부 호라마바드에 위치한 지하 미사일 보관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이란의 지대지·순항 미사일 및 발사대 여러 개가 보관돼 있다고 알려졌다.

에피소드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과거 이란 정권의 선전 영상에도 등장한 주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연초 한 영상에서 해당 장소를 이란군의 새로운 지하 미사일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데프린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관련 고위 관료들을 제거하고 여타 시설 수십 개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13일 새벽부터 이란 군·핵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공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의 군 지휘관 20명 이상과 주요 핵 과학자 9명이 사망했다.

데프린 대변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공군 조종사들이 이란 여러 지역에 대한 공격과 광범위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 40시간 동안 150곳 넘는 표적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은 공격 초점이 테헤란(이란 수도)이었다"고 강조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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