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영상 유포 혐의’ 아센시오, 레알과 2031년까지 재계약...바이아웃 ‘1조 5,79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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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형 센터백 유망주 라울 아센시오와 레알 마드리드와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로마노 기자는 "아센시오가 레알과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아센시오의 연봉 인상과 함께 무려 10억 유로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3월부터 계획되어 왔으며, 이제 구단 성명을 통해 다음 계약이 확정될 예정이다. 아센시오는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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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미성년자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형 센터백 유망주 라울 아센시오와 레알 마드리드와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바이아웃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5,794억 원)이다.
2003년생, 스페인 국적의 아센시오는 레알이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레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3년에 2군 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승격했고 올 시즌,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에데르 밀리탕을 대체하기 위해 1군으로 콜업됐다.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가네스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킬리안 음파베의 선제골을 돕고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빼어난 활약에 3월 A매치 기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까지 했다. 한순간에 레알과 스페인의 ‘미래’로 떠오른 아센시오. 레알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 “레알은 아센시오와의 계약을 2031년 6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이는 오는 여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아센시오 또한 레알 잔류를 원하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지점은 ‘성범죄 혐의’다. 아센시오는 지난 2023년 미성년자 성착취물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센시오 측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해당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라스 팔마스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아센시오는 스페인 대표팀 합류를 앞둔 상황, 이에 대해 “나는 하루하루에 집중하고 있다. 매우 침착한 상황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아센시오와 바람과 달리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센시오가 지난 2023년 그란 카나리아의 한 비치 클럽에서 촬영된 미성년자 성관계 영상 유포와 관련해 징역 4년이 구형되었다”고 보도했다.
거액의 손해배상금까지 걸려 있다. 피해자측 변호인은 아센시오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영상을 제3자에게 공유했다며 2차 피해까지 주장했다. 이에 피해자 측은 징역 4년과 총 5만 8,000유로(약 9,097만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레알은 선수의 주장을 믿으며 미래를 약속했다. 로마노 기자는 “아센시오가 레알과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아센시오의 연봉 인상과 함께 무려 10억 유로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3월부터 계획되어 왔으며, 이제 구단 성명을 통해 다음 계약이 확정될 예정이다. 아센시오는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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