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5명이었지만 수피아여고는 강했다, 온양여고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종합)

정병민 2025. 6. 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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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고부 중부·호남 C 권역 2경기가 14일 오후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청주신흥고에서 여중부 3경기 일정 뒤 진행된 여고부 예선 첫 번째 승부에선 수피아여고가 68-48로 온양여고를 누르고 웃었다.

여고부 두 번째 경기에선 효성여고가 정민지-최미영의 투맨쇼에 힘입어 청주여고를 75-57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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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병민 인터넷기자]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고부 중부·호남 C 권역 2경기가 14일 오후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청주신흥고에서 여중부 3경기 일정 뒤 진행된 여고부 예선 첫 번째 승부에선 수피아여고가 68-48로 온양여고를 누르고 웃었다.

수피아여고는 가용 인원이 5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괜히 올 시즌 2관왕 팀이 아니었다. 모두 탁월한 개개인의 역량을 앞세워 코트를 휘저었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들어가는 팀플레이로 쉽게 쉽게 온양여고를 무너뜨렸다.

경기 초반, 강주하 제어에만 고전했을 뿐 그 이외엔 이렇다 할 위기가 없었다. 7-13으로 열세였던 1쿼터를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송지후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이어선 김담희와 정지윤이 번갈아 공격에 가담해 상승세를 탔다. 

3쿼터를 16점 차(51-35)로 앞선 채 마친 수피아여고는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자랑하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여고부 두 번째 경기에선 효성여고가 정민지-최미영의 투맨쇼에 힘입어 청주여고를 75-57로 눌렀다. 정민지와 최미영은 52점 24리바운드 8스틸을 합작하며 맹위를 떨쳤고 황예은은 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적재적소에 득점 지원을 이었다.

청주여고에선 노은지와 송은지, 곽민경이 각각 17점, 16점, 13점을 넣었으나 효성여고에 많은 리바운드를 내준 게 패인으로 작용했다. 3점슛으로 추격의 의지를 드러낼 때면 번번이 세컨드 찬스에 의해 실점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경기 결과*
(1승)수피아여고 68(7-13, 17-6, 27-16, 17-13)48 온양여고(1패)
수피아여고

김담희 26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송지후 2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지윤 10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4블록슛

온양여고
강주하 16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1승)효성여고 75(15-20, 21-11, 21-15, 18-11)57 청주여고(1패)
효성여고

정민지 27점 15리바운드 6스틸
최미영 2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청주여고
노은지 17점 3리바운드
송은지 1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사진_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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