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2월의 사건 끝나. 관광에 안전"…중국인 관광객, 3개월새 다시 늘어

박상길 2025. 6. 14.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상계엄·탄핵정국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여행 마케팅 업체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 자료를 인용, 올해 4∼6월 약 3개월 동안 중국에서 이뤄진 한국 여행 예약이 작년 12월∼올해 2월 3개월보다 약 24%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2월 중국인의 한국 여행 예약은 전년 동월에 비해 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 면세점 앞에서 관광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해 있는 모습.<연합뉴스>

비상계엄·탄핵정국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여행 마케팅 업체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 자료를 인용, 올해 4∼6월 약 3개월 동안 중국에서 이뤄진 한국 여행 예약이 작년 12월∼올해 2월 3개월보다 약 24% 증가했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발 한국 여행 예약은 12% 감소했다. 올해 2월 중국인의 한국 여행 예약은 전년 동월에 비해 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이었다.

해외여행 성수기인 춘제(음력 설) 연휴가 1월 28일∼2월 4일이었는데도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주춤했던 것은 한국의 정치적 혼란 탓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매체는 "짧은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일반적인 여행 성수기인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을) 단념했다"라며 "하지만 중국 관광객은 이제 한국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관광에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라고 전했다.

한 중국 대학생은 지난달 미국 록밴드 건스앤로지스 내한공연을 보러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정치적 불안보다는 혼자 여행할 때의 일반적인 위험을 더 걱정했다며 "지난 12월의 사건은 끝났다"라고 매체에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