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 접경지에 대북전단 달린 대형풍선 잇따라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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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 접경지역에 민간 단체가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북전단이 달린 대형 풍선이 떨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강화군 하점면에서 "대형풍선이 떨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민간 단체가 대북전단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날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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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북전단 모습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4/yonhap/20250614202425091tomx.jpg)
(인천·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 접경지역에 민간 단체가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북전단이 달린 대형 풍선이 떨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강화군 하점면에서 "대형풍선이 떨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10분께 강화군 양사면과 오전 9시 27분께 김포시 하성면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대형풍선 잔해와 함께 대북전단, USB, 과자류 등 물품을 수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풍선이 떨어진 세 곳은 모두 밭이나 길가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민간 단체가 대북전단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날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으로 날린 대북전단이 바람을 타고 강화·김포 접경지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살포 지점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됐다며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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