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향해 이틀 연속 보복전…첫 사망자 보고
【 앵커멘트 】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기습 공격을 감행한 데 대해 이란이 이틀 연속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 있는 국방부와 정보기관을 겨냥해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최소 3명이 사망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캄캄한 밤하늘에 공습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곧이어 여러 발의 미사일 섬광이 떨어지며 거대한 폭발음이 들립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난 고층 건물에는 붉은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부서진 건물 잔해 사이로 구조 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 이틀 연속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 "맞았어, 추락하고 있어."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포함한 대공 방어망을 가동했지만, 탄도미사일을 완벽히 막아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일부 미사일이 지상으로 떨어졌고 파편에 맞은 여성을 포함해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잔혹한 공격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며 보복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 "신의 뜻에 따라 우리는 강력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관대함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란 현지 언론은 이란군이 텔아비브의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을 겨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군은 또 이스라엘군의 F-35 전투기 2대와 드론 여러 대를 타격해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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