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논란…"즉시 폐기" 사과

김효진 2025. 6. 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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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동료 멤버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에서 쓴 모자를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정국은 14일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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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동료 멤버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에서 쓴 모자를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13일 경기 고양시 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한 채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국은 14일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11일 전역한 정국은 전날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그런데 그가 본 공연 전 리허설 중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국은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저 죄송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이 된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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