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공습, 국민 피해 없어… 상황 예의주시"

이창섭 기자 2025. 6.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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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4일 "오후 1시 기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는 이스라엘·이란 내 교민 구조를 위한 군 수송기 급파나 이란 대사관 철수 검토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은 전날(현지 시각) 밤부터 이스라엘 중부 예루살렘·텔아비브와 북부·남동부 등 전역에 탄도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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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필요한 조치 강구해 나갈 예정"
[텔아비브=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 발사체가 궤적을 그리며 떨어지고 있다. 이란은 13일 밤과 14일 새벽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를 공격했다. 2025.06.14. /사진=민경찬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4일 "오후 1시 기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외교부는 이스라엘·이란 내 교민 구조를 위한 군 수송기 급파나 이란 대사관 철수 검토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은 전날(현지 시각) 밤부터 이스라엘 중부 예루살렘·텔아비브와 북부·남동부 등 전역에 탄도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최소 3명이 사망했으며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양국은 상대국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했지만 자국 민간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복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친 공습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동쪽 접경국인 요르단은 공습 발발 직후 폐쇄했던 자국 영공 항공 교통을 이날 오전 다시 개방했다. 양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전열을 정비한 뒤 전투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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