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남 결혼식 인근 '삼엄 경비'로 출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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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장남 동호 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린 가운데 예식 장소 인근 경호·경비가 삼엄하게 이뤄지고 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식장 앞에는 대통령실 직원 및 경찰들이 곳곳에 서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 상황에 대해 "(대통령) 경호 사안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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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김용민 등 일부 與의원 참석…1인시위 등 없어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장남 동호 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린 가운데 예식 장소 인근 경호·경비가 삼엄하게 이뤄지고 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식장 앞에는 대통령실 직원 및 경찰들이 곳곳에 서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
식장 주변 약 400m 반경 안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를 비롯해 차량 다수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일부 경찰들이 폭이 좁은 도로 곳곳에 배치돼 차량 통행을 관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 상황에 대해 "(대통령) 경호 사안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전날(13일) 대통령실은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며 "화환 반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은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명(친이재명)계로 알려진 정청래·김용민 의원 등 일부 인사는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결혼식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청첩장이 확산하며 테러 예고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글을 작성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11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극렬 지지·반대자들의 1인 시위나 돌발 행동도 우려됐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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