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비하 랩에 '좋아요'…과거 논란 아이돌 "경솔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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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 황성빈(20)이 과거 언행으로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활동 의혹에 휩싸인 데 대해 해명에 나섰다.
황성빈은 과거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음성과 함께 당시 정부를 비하하는 내용의 랩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성빈이 일베 회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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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 황성빈(20)이 과거 언행으로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활동 의혹에 휩싸인 데 대해 해명에 나섰다.
황성빈은 13일 82메이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 과거 개인 계정과 관련해 많은 분께 불편함과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황성빈은 과거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음성과 함께 당시 정부를 비하하는 내용의 랩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최근 콘서트에서 현충일에 6.6㎞, 광복절에 8.15㎞를 달린 팀 멤버에게 "독립투사 될 거냐"고 비꼬는 디스랩을 해 비판받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성빈이 일베 회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황성빈은 "음악을 막 시작하던 학생 시절 한 아티스트의 곡을 듣고 단순 관심으로 '좋아요' 표시했다"며 "음악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행동한 것은 제 부족함이다. 경솔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콘서트에서 했던 랩은 멤버의 남다른 모습을 표현하려는 의도였으나 단어가 가진 무게를 생각하지 못했다"며 "가수로서 매우 부끄럽다. 이번 일을 계기로 늘 신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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