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과의 시즌 2’ 스타트

장석원 2025. 6.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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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 개최
풀뿌리단체 7곳 선정…저출생 대응·양성평등 문화 확산 박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5일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의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5일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의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 풀뿌리단체 대표 및 회원, 양성평등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온 경북도의 대표적 양성평등 민관협력 사업이다.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양성평등 의제 발굴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정책 방향과 연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 단체에 대한 시상도 병행함으로써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8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 단체는 △반딧불사회적협동조합(경주) △다 올(경주) △꿈바라기(경주) △예술공감연이랑(김천) △진량도담도담봉사단(경산) △신바람어울림마을(문경) △(사)안동YWCA/양성평등동아리(안동) 등이다.


이들 단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양성평등 인형극·연극,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 맞춤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업무약정식에서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각 단체 간 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이 논의됐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풀뿌리단체의 지역사회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정책이 아니라 일상 속 양성평등 실현이라는 문화적 기반 위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풀뿌리단체들과 함께 생활현장에서부터 성평등 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