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옥승욱 기자 2025. 6. 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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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의 핵 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4일 "이날 오후 1시 기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이 반복되며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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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송기 투입 및 공관 철수 아직 고려치 않아
[텔아비브=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이란은 13일 밤과 14일 새벽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를 공격했다. 2025.06.14.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지난 1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의 핵 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4일 "이날 오후 1시 기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란은 13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일대에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한 데 이어 14일 새벽 이스라엘 북부와 남동부 지역도 공격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이 반복되며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 군 수송기 투입이나 공관 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4년 10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자 레바논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공군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투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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