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매일 성폭행한 오마카세집"…유명 일식 셰프 별점 테러에 '휴업'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셰프 이 모 씨가 운영하는 유명 일식집이 결국 휴무에 돌입했다.
14일 이 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오마카세로 유명한 일식집이 영업을 돌연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이어왔으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운영 시간을 확인한 결과 '휴무'로 바뀌어 있다.
이 씨가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별점 테러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기가 여직원 강간하는 곳인가. 성범죄자가 그 손으로 요리를 한다고?", "여직원을 강간했다는 게 사실이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MBC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달 24일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해당 음식점에서 일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A 씨로부터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 씨가 술에 취해 거리에 주저앉은 여성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는 "방에 어떻게 갔는지도 기억이 전혀 없고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까 '나 너 처음 면접 본 날부터 반했다'더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성폭력은 계속됐다. 피해자는 "화장실 청소하고 있으면 뭔가가 쓱 들어온다. 또 문을 잠근다. 또 시작되는 거다. 매일"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이 씨는 성폭력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폭언과 폭행 등 추가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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