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화영 사면 요구, 李대통령 향한 사법거래 청구서"

조은솔 기자 2025. 6. 14.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의 사면을 촉구한 데 대해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인 '사법거래 청구서'이자 사실상의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만약 이 대통령이 이화영을 사면한다면, 이는 '불법 대북송금'의 최종 책임자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자백하는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대전일보DB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의 사면을 촉구한 데 대해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인 '사법거래 청구서'이자 사실상의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만약 이 대통령이 이화영을 사면한다면, 이는 '불법 대북송금'의 최종 책임자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자백하는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사면을 요구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대통령에게 보내는 명백한 신호"라며 "당신을 위해 저지른 일인데, 어찌 나를 외면하는가. 사면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식의 협박"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진정 떳떳하다면 측근의 '사면 협박'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며 "조국(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검토 역시 법치와 국민 상식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최악의 정치·사법 뒷거래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