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대통령실 인수인계 과정 졸렬…내란특검 화해·용서 없다"

조은솔 기자 2025. 6.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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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인수인계 논란과 관련해 "국정 운영은 여아가 따로 없는 이어달리기인데 너무 졸렬하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13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인수위가 없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전임 정부에서 겪었던 것보다 더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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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인수인계 논란과 관련해 "국정 운영은 여아가 따로 없는 이어달리기인데 너무 졸렬하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13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인수위가 없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전임 정부에서 겪었던 것보다 더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도 탄핵을 당한 같은 처지였지만 늘공(늘 공무원)이 남아 있어 인수인계를 받았었다"며 "이번에는 그런 게 전혀 없었던 걸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박근혜 정부 때 기무사·계엄 문건이 남아 있었던 경험을 반추해서 이번엔 확실하게 소거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 같다"며 "컴퓨터나 프린터 연결도 해주지 말라는 것과 덧붙여서 부처 공무원들을 전부 복귀시키며 인사 명령까지 냈다. 이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내란 특검에 대해선 "조은석 특검이 사명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불법 내란의 기록들을 남겨서 다시는 국민들 가슴에 총을 겨누는 이런 짓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해, 용서 이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란과 관련해서만큼은 아예 그런 이야기가 시작부터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게 맞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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