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민석∙이한주 가짜 좌파 위선 보여줘…임명 철회하라”
이한주, 부동산 투자해놓고 ‘투기 없어져야’ 외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 대해 14일 “가짜 좌파의 위선과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임명을 철회하고 두 사람은 조속히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신고 재산이 2억원인데 자녀를 학비와 생활비가 연간 1억원 이상이라는 미국 유명 사립대에 유학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런 인물이 총리가 될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이 비등한데, 김 후보자는 청문회도 하기 전에 식품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이 대통령의 ‘라면값 2천원’ 발언 간담회까지 열었다.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2022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SK그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2005년 6월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피선거권도 10년 간 박탈됐다. 2007년에도 불법 정치자금 7억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0년 벌금 600만원, 추징금 7억2000만원, 피선거권 5년 박탈이 확정됐다.

이어 “세금을 줄이고 공직자 재산신고액을 축소하기 위해 가족 부동산회사까지 설립했다”며 “그래놓고는 이 대통령 당선 다음날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미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부동산 은닉과 차명대출보다 훨씬 더 사안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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